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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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방민아, 오늘(29일) 발리서 결혼…가족들과 조용한 결혼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29 14:12 / 기사수정 2025.11.29 14:1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린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소규모 웨딩을 진행한다. 

앞서 두 사람이 이번 주 주말 국내가 아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결혼식은) 사생활이고, 가족들만 데리고 함께하는 비공개 예식이라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고, 방민아의 소속사 SM C&C 역시 "세부적인 확인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 7월 열애설 없이 11월 깜짝 결혼 소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온주완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라고 팬들을 챙긴 뒤, "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방민아 역시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저는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힌 뒤 "저 행복해요"라며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온주완과 방민아는 각각 1983년생, 1993년생으로 10살 차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정직한 후보' 등과 드라마 '칼과 꽃', '펀치', '밥상 차리는 남자', '펜트하우스', '낮에 뜨는 달' 등에 출연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는 현재는 배우로 전향했다. '미녀 공심이' 타이틀롤이자 주연배우로 활약한 뒤 SBS '절대그이',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ENA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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