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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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이마 흉터, '신세계家'서 생긴 흑역사였다 "애니 父와 술 먹고 자다가…" (비서진)[종합]

기사입력 2025.11.29 00:05 / 기사수정 2025.11.29 00:05

장주원 기자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올데프 애니와 마주한 이서진이 '신세계家'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의 김광규, 이서진이 여덟 번째 'my 스타'로 대세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수발에 나섰다.

이날 이서진은 절친인 '신세계 회장' 정유경의 장녀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와 오랜만에 마주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이서진은 "애니 엄마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아빠랑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다. 애니 태어날 때부터 봤다. 저렇게 나오자마자 잘되니까 너무 기분 좋다"며 애니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서진을 와락 껴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낸 애니의 모습에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은 영문을 모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며 두 사람의 사이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애니는 "우리 아빠, 엄마랑 엄청 친하시다. 그래서 엄청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다"라고 설명했고, 이서진은 "원래 나한테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거들었다.

이서진은 "옛날부터 맨날 집에서 다리 찢고 그랬다"며 애니의 어린 시절을 폭로했고, 멤버 영서는 "제리 님은 서윤 언니(애니 본명) 뭐라고 부르실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이에 이서진은 "나는 '애니'라는 이름을 처음 알았다. 내가 맨날 서윤이라고 했지, 언제 애니라고 불렀냐"며 황당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메이크업을 마치고 우찬, 이서진에게 다가온 애니는 "제리 님 얼굴에 흉터 있는 거 아냐"며 이서진의 이마에 있는 흉터를 언급했다.

애니는 우찬에게 "내가 맨날 너한테 '우리 집에서 잠들면 그냥 아빠 소파에서 자라고' 하지 않냐. 그거를 진짜 하다가 소파에서 떨어지셔서 그런 거다"고 폭로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이서진은 "(애니) 엄마는 출장 가서 안 계시고, 아빠랑 둘이 술 먹다 '잔다' 그러고 잤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걔 아빠가 '형, 얼굴 왜 그래' 그랬다. 알고 보니 얼굴에 피 범벅이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그때 서윤이도 있었다. 그때 '오! 피 난다!' 그러더라. 눈썹 위를 보면 흉터가 딱 보인다"고 전했고, 애니는 "진짜 어렸을 때라 신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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