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용사 2048’이 글로벌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8일 ㈜오뉴월스튜디오(대표 최기민)는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디펜스 게임 ‘용사 2048’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용사 2048’은 지난 8월 13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9월 2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그래픽, 다양한 재미 요소, 지속해서 이뤄지는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2048류 퍼즐과 디펜스 장르를 결합해 전략적 플레이와 성장 요소를 강화했으며, 간단한 조작, 짧은 플레이 시간에도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적인 4x4 머지 퍼즐을 5칸으로 확장한 총 17칸 전장 구조를 적용해 배치 전략의 변수를 높였다. 동일 레벨 유닛이라도 배치 위치, 합성 타이밍, 전열 구성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
이 게임은 매 판마다 소환 확률 조정, 직업별 스킬 강화, 시너지 조합 시스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과 전투가 펼쳐진다. 이에 이용자는 자신만의 최적화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오뉴월스튜디오 최기민 대표는 "이번 성과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오뉴월스튜디오만의 색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용사 2048’ 스팀 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뉴월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Pixem 제작 툴을 활용해 일반 픽셀 그래픽보다 빠른 속도로 아트 자산을 제작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테마와 시즌 이벤트 등 콘텐츠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사진 = 오뉴월스튜디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