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원로 배우 겸 이순재 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배우 박해미가 보낸 근조화환이 故 이순재의 빈소에 놓여있다.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말부터 이순재의 건강 이상설이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해왔다.
故 이순재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