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DB - 이민정, 이순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정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이민정은 개인 채널에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평생 멋진 연기, 지치지 않는 열정 보여 주셔서 늘 감동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앞서 이날 새벽 이순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이순재는 유작이 된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방영 당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에스터로 무대에 올랐다.

엑스포츠뉴스 DB 이순재
그러나 건강상 이유로 몇 차례 공연을 취소했고, 3개월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 소견에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계속되는 건강 이상설에 지난달 소속사는 "특별히 건강에 이상은 없으시고, 다만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 치료를 계속 받고 계신다"라고 전했으나 별세 소식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故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상주로는 아내와 두 자녀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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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