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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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지리산 펜션 살인사건 재조명…감형 이유 뭐길래 "사람 두 번 죽이네" 충격

기사입력 2025.11.24 09:12 / 기사수정 2025.11.24 09:12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히든아이'가 지리산 펜션 살인 사건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늘(24일) MBC 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출근 중이던 여성을 향해 이유 없이 달려들어 무차별 폭행을 가한 남성의 충격적인 만행을 다룬다. 이 남성은 거리에서 웃통을 벗은 채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광분하며 달려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가가자 욕설을 퍼붓는 것은 물론 얼굴에 침까지 뱉으며 난동을 부렸다. 마약 복용까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출근길을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든 이 남성이 무차별 폭행과 난동을 벌인 이유는 무엇일지 그날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지리산 한 펜션에서 정체 모를 손님이 주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지리산 펜션 살인 사건’을 낱낱이 파헤친다. 피해자는 얼굴이 발로 짓이겨진 채 참담한 모습으로 발견됐고, 사인은 심각한 두부 손상과 과다 출혈로 확인됐다. 



사망한 피해자 옆에는 디딤발 자국이 선명히 찍혀 있었는데, 이는 한 자리에서 얼굴을 집중적으로 수차례 가격한 흔적이었다. 이후 가해자는 망상에 시달렸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1심에서는 정신과 진료 기록이 단 한 번도 없던 사실이 드러나며 그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족들은 2심에서 가해자의 형량이 무려 4년이나 줄었다는 결과를 듣고 또 한 번 큰 충격에 빠졌다. 감형된 이유가 밝혀지자 박하선은 “사람을 두 번 죽이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가해자 가족은 유족을 향해 “얼마면 되냐”고 소리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기도 했다. 

가해자의 갑작스러운 감형으로 또 다른 의문을 남긴 ‘지리산 펜션 살인사건’의 숨겨진 뒷이야기는 11월 24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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