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1
연예

정형돈, 하와이서 기분 나쁜 일 겪었다…"중국인이 중국어로 말 걸어" 분노 (한작가)

기사입력 2025.11.24 06:43

유튜브 '한작가'
유튜브 '한작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분노했다. 

정형돈의 아내인 한유라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 '한국인 거의 없는 하와이 신상스팟 / 남편의 그라데이션분노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외식 데이트를 마친 한유라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이 벌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형돈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그 주차 계산하는 기계가 있지 않나. 중국 사람 남자 두 명이 주차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라고 설명을 이어갔고, 뒤이어 한유라는 "우리를 보자마자 표정이 엄청 밝아졌다. 여보 알아본 줄 알고 모른 척 하고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냅다 중국말"이라며 중국인이 정형돈에게 중국어로 말을 걸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어떻게 바로 보자마자 중국말을 하냐고"라며 분노했고, 한유라는 "우리를 계속 쳐다본 이유가 있었다. 여보가 중국인이라고 확신을 한 거다. 너무 확신을 한 나머지"라고 설명을 보탰다.

정형돈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할 수가 있냐고. 내가 중국사람이라고 왜 확신을 하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나는 그 말을 외워놨잖아. '워 쒀 한궈(한국인임)' 나 죽으면 묘비명에 그렇게 써줘. '한국인'을 크게 써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한작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