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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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술 마신 김광규·이서진에 분노…"이 형들 미친 거 같아" (비서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22 06:38

이승민 기자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매니저로 변신한 김광규와 이서진이 맥주를 마신 탓에 조정석이 스스로 카니발을 운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비서진')에는 배우 조정석이 일곱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지난편에서 이서진이 유튜버 '조점석'에게 "우리 매니저 한 번 받아볼래요?"라고 제안했고, 조점석은 "저는 점석이라 정석 씨한테 물어볼게요"라고 답한 장면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조정석은 이번엔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고 콘서트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비서진'은 콘서트 연습 현장을 밀착 동행했다.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배우 조정석과 이서진, 김광규가 하루 종일 이어진 스케줄을 소화하며 점심 시간을 맞았다. 이날 세 사람은 한 식당에 들어가 조정석이 추천한 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이서진은 점심 도중 조정석에게 "생맥주 한잔할래?"라고 제안했지만, 조정석은 "저 지금 노래해야 해요"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원래 노래할 때 술 한잔하면 더 감이 온다"고 덧붙였으나, 조정석은 "괜찮아요, 저는 술을 끊었다"고 선을 그었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김광규는 자신에게는 물어보지 않았다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조정석은 "내가 운전할 테니 형은 한 잔 하셔도 된다"고 빈말로 답했다. 그러나 김광규는 "카니발 운전할 수 있어?"라며 진심으로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실제로 맥주를 마셨고, 조정석은 "사상 최초로 나오는 장면이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결국 이들은 생맥주를 즐기고 이후 이동 스케줄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은 조정석이 직접 카니발을 운전하며 하루 일정을 이어갔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김광규와 조정석의 자리가 바뀐 탓에 이서진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 눈치를 봤다. "진작 정석이가 운전할 걸 그랬어"라며 농담을 건넸다.

조정석은 카니발을 운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어이가 없는 듯 한숨을 내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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