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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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수 "돌싱 되고 아픔 커…'나솔' 촬영 동안 한 번도 거짓말 안 해"

기사입력 2025.11.19 08:03

28기 영수
28기 영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수(이하 가명)가 출연 배경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ENA 이엔에이 채널에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출연자 현숙, 영수, 영식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수는 "저는 푸드테크 쪽으로 창업해서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과 연애 중 뭐가 더 어려운지 묻는 질문에 영수는 "사업을 한 7년 정도 했다"며 "사업은 그래도 목표를 정하고 내가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과는 나온다. 근데 연애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잴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고 해서 컨트롤하는 개념이 아니고 공감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연애가 훨씬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연애가 어려움에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는 "돌싱이 되고 1년에서 1년 반 사이였다. 돌싱이 되고 1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연애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수는 "이혼의 아픔과 이혼 후 한 번의 연애도 안 해봤기 때문에 이성에게 어필이 될까? 자신감이 없었다"며 "그래서 '나는 솔로' 나갈 때 저는 내 이미지 관리하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하고 오자. 내 모습 보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분과 좋은 관계 맺으면 되지 했다"고 처음 마음가짐을 밝혔다.

솔직하게 방송에 임했음을 강조한 영수는 "(촬영하는) 5박6일동안 단 한 번도 거짓말 한 적 없고 남 험담한 적 없다. 남 무시한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28기에 약간이라도 보탬이 됐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영수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회사가 제가 창업했지만 제 손을 떠나더라도 큰 회사가 돼서 세상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 크게 성장하는 길목까지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그는 "당분간 본업에 충실하려 한다"면서도, "틈틈이 기회가 된다면 좋은 방송에는 계속 출연하고 싶다"고도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영수는 지난 12일 최종 선택을 마친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서 활약했다.

사진=ENA 이엔에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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