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전원주, 성욕 젊은 사람 못지않아…"나이 생각 안 하고 남자 품 그리워" (전원주인공)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전원주가 성욕과 외로움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2026년 대박 나는 사주팔자! 그러나 전생을 보니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타고 태어난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전원주가 무당을 만나 자신의 사주에 대해 듣는 모습이 담겼다. 무당은 전원주가 전생에 기생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생 이야기를 들은 전원주는 "남자가 있어야 된다"라며 "난 버스를 타도 여자 옆에 안 앉는다. 남자가 있으면 그 옆에 가서 앉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무당은 "이런 얘기 해드려도 되냐"라며 "성욕도 있으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욕이) 젊은 사람 못지않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전원주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무당을 가리키며 "나 무서워 죽겠다. 너무 잘 안다"라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당이 "남자의 품을 그리워하신다"라고 하자, 전원주는 "나이를 생각 안 하고 지금도 내가 젊은 기운인 줄 알고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전원주는 28세에 결혼한 첫 남편과 3년 만에 사별했고, 지난 2013년 두 번째 남편과도 사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