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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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亞 최강' 일본, 도안 추가골→가나전 2-0 리드…브라질전 이어 A매치 연승 임박 (후반 25분)

기사입력 2025.11.14 20:52 / 기사수정 2025.11.14 20:5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가나 상대로 추가골을 만들어 내면서 승리에 다가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요타시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앞섰다.

이날 일본은 전반 16분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사노 가이슈(마인츠)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미나미노에게 패스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은 미나미노는 오른발 슈팅으로 가나 골망을 가르면서 일본에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15분엔 도안 리쓰(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오른쪽에 있던 도안에게 공을 내줬다. 공을 몰고 페널티 오른쪽 지역으로 들어간 도안은 가까운 포스트를 노린 왼발 슈팅으로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일본은 지난달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세계적인 축구 강호 브라질 상대로 0-2로 끌려가자 후반전에 3-2로 뒤집는 역전극을 펼치면서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다.

브라질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일본은 FIFA 랭킹이 73위이지만 아프리카 강호 중 하나인 가나 상대로도 2골을 뽑아내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면서 A매치 연승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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