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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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28기 순자, 비판 댓글에 결국 사과…"눈살 찌푸리게 해 죄송"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14 07:00

한채은 기자
28기 순자.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28기 순자.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28기 순자가 사과문을 공개했다.

14일 28기 순자는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 보시는 내내 저의 어두운 표정들로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아 시청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긴장도가 굉장히 높았고, 온 몸이 경직되어 겨우겨우 힘겹게 자리를 이어 나갔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28기 순자 SNS
사진=28기 순자 SNS


이어 순자는 "6개월 전 촬영했던 방송 내용의 충격도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생방송에 임하게 된 것이 제 나름의 이유라면 이유인 것 같아요. 준비했던 여러가지 드릴 말씀들은 하나도 생각이 안 났고 머릿속이 하얘졌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순자는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해드린 것 같아 다시 한번 더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라며 "저희들 사이에서 늘 그래왔던 것처럼 누구보다도 분위기 띄우고 파티처럼 즐기고 싶었던 저였는데, 여러가지 것들로 인해서 유쾌하지 못했던 것 같아 같이 출연했던 저희 기수 여러분들께도 너무 너무 미안했고 그 자리를 견디고 있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그는 "그래도 라이브 방송 끝나자마자 다들 저부터 안아주시고 챙겨주셨던 28기 언니 오빠 동생들에게 정말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라며 "현장에서는 채팅창을 저희에게 보여주지 않으셔서 어떤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일방적인 발언들만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28기 순자는 상철에게 "동네북", "만인의 후순위" 등 아슬아슬한 발언을 하며 그와 갈등을 겪었다. 28기 방송이 종료된 후 진행된 라이브에서 그는 해명과 사과를 전했지만 SNS에는 비판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28기 순자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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