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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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원♥' 이장우, '혼전임신' 의혹 불거졌다…"아기 데려올 수도" 말실수에 '당황' (시골마을)

기사입력 2025.11.05 07:01

이장우, 조혜원
이장우, 조혜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말실수에 당황했다. 

4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는 이장우의 마지막 보물 미식회가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집에서 고구마묵전을 만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고구마묵전 먹어봐. 진짜 맛있다"며 누군가를 향해 말을 건넸고,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예비신부 조혜원이었다.

이장우는 "이게 깻잎이 킥"이라며 "원래 우리가 먹던 전은 퍼석퍼석한데 이건 쫄깃쫄깃하다"고 조혜원에게 다정하게 설명했다. 이에 조혜원은 "막걸리 사올까?"라며 입맛을 다졌고, 이장우는 "자기야. 술 마시면 안 된다. 이거 방송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순무김치 만둣국을 맛보며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조혜원은 "우리 갔던 게 기억나? 만둣국 집인데 육개방 베이스인가. 빨간 만둣국 괜찮지 않았냐"고 말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조혜원이 "요즈음에 강화도 진짜 많이 갔지 않냐"고 하자 이장우는 "우리 강화도 갯벌장어 자주 먹으러 갔지 않냐. 그렇게 자주 갔는데 고구마묵전부터 순무, 이런 것들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맛있는 걸 처음 먹어보니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미식회 당일, 이장우는 김대호와 마주 앉아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호가 "결혼 준비는 잘 되어 가고 있냐. 이제 마무리될 때 아니냐"고 묻자 이장우는 "마무리는 아니고 아직도 계속 찾고 있다. 결혼이 쉽지가 않다"며 탄식했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MBC '시골마을 이장우' 캡처


이장우는 이날 교동도 주민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미식회를 마무리하며 그는 "또 와야 된다. 교동도가 사랑스러운 섬이다. 맛있는 것도 정말 많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내년에 만약 풍어제를 또 하시면 아기를 데려올 수도 있다"고 말하자, 한 어르신이 "혼전 임신이냐"고 되물었고, 이장우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아직은 아니다. 말실수를..."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9년부터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 조혜원 이장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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