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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하선이 라디오 진행 5주년을 자축했다.
4일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진행 중인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5주년을 맞아 기념 글을 업로드했다.

사진= 박하선 SNS
박하선은 "고딩 야자시간에 팔로 이어폰 가리며 몰래 듣던, 어릴 때부터 인생경험 쌓인 아줌마 되면 꼭 해야지 꿈꾸던 라됴 DJ. 사실 2년 하면 오래하는 거다 생각했다가 2년 넘기니 이왕 골든마우스 10년을 꿈꿨다가, 3년째부터 급격한 체력저하로 고민"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박하선은 "그 이후로 아침마다 힘들다가 정말 조금 쉬어갈까 하는 무렵에 동시간대 청취율 1위 찍고, 꼬마가 공휴일에도 출근하는 엄마 따라왔다가 '멋진데 계속해!' 한마디에 힘"이라며 라디오를 진행하며 느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사진= 박하선 SNS
박하선은 "제 손으로 참 내려놓긴 힘든 매력적인 이 자리. 언젠가 떠날 날이오면 반갑게 한달여행을 꿈꾸며 오늘도 달려 봅니다"라고 5년 간 라디오를 진행한 소감을 전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하선의 씨네타운' 5주년 기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11시에 캔디 목소리 안 들리면 이제 서운할 것 같다. 더 오래 듣고 싶어요", "앞으로 오백 년 더 함께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하선은 동료 배우 류수영과 2017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등에서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박하선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