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미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공구 상품 반품에 긴급 공지를 내놓았다.
3일 양미라는 "미안해요. 궁금해도 사지 마세요. 키가 작으신 분들께는 재킷이 많이 크다고 합니다. 궁금하고 사고 싶으셔도 이번 건 꾹 참으세요. 후기들을 보니 165cm 이상 착용을 권장드리고요. 키작녀도 좋아하는 매직팬츠가 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재킷 입어보시고 너무 커서 반품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상황이네요. 저 진짜 옷 크게 입는다고요. 제발 좀 믿어줘요. 키가 좀 있고 오버핏을 즐기시는 분만 구매하세요. 궁금해도 사지마세요"라고 거듭 당부했다.
양미라의 글에 절친한 홍현희도 "미라야, 롱코트로 입어도 안될까?"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고, 양미라는 "응, 안돼. 우리 포켓걸 눈감아"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1982년생인 양미라는 1997년 데뷔해 활동해왔다.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한 후 2020년 6월 첫째 아들 서호 군을, 2022년 7월 둘째 딸 혜아 양을 얻으며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사진 = 양미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