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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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홍성기, 홍부장님 됐다...S전자 부장 진급"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5.11.03 23:48 / 기사수정 2025.11.04 00:16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현이가 홍성기의 진급 소식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이현이♥홍성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멜론을 너무 열심히 먹는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예전에 멜론을 먹고 자면 다음날 예쁘게 얼굴이 붓는다는 말을 듣고 멜론을 먹고 있다"고 했다. 

알고보니 다음 날 이현이가 데뷔 20주년 화봐 촬영이 있었던 것. 이현이는 촬영을 위해 열심히 몸을 풀면서 "축구를 많이 해서 모델의 몸이 아니다. 근육이 너무 많아져서 지금 근육을 빼고 있다"면서 웃었다. 

화보 촬영 당일 아침 이현이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사정없이 몸을 털면서 깨알같이 관리를 했다. 그러는 사이에 남편 홍성기가 첫째 아들 윤서의 등교 전 아침밥을 챙겼다. 

그런데 이제까지 아침 7시 30분이면 칼같이 출근을 하던 홍성기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회사를 그만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홍성기는 "회사 양성과정 중 하나로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학과 석사과정 중이다. 2학기 째 다니고 있다. 월급도 나오고 학비도 회사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홍성기는 "제가 올해 3월에 부장으로 진급을 했다. 입사 17년만"이라고 했고, 이현이는 "홍부장님이 됐다"고 박수를 쳤다. 

하지만 홍성기의 진급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면서 "제가 축하를 덜해줘서 남편이 서운해했었다"고 했고, 홍성기는 "후배들은 진급을 했다고 이벤트 해주고 그랬다. 근데 집에서는 아무것도 없는거다"면서 지금도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드디어 화보 촬영이 시작됐다. 이날 화보를 위해 13벌의 의상을 입어야했고, 또 어마어마한 명품 의상과 액세서리가 대기하고 있었다. 이현이는 "액세서리 때문에 경호원 분이 계셨다. 수 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하던 이현이는 "둘째가 6살인데 축구를 5년을 했다. 둘째는 내가 축구선수인 줄 안다. 오늘은 '엄마가 모델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면서 웃었다. 

이현이는 엄청난 의상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톱모델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홍성기와 두 아들이 깜짝 방문해 이현이를 미소짓게 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에게 "이벤트 없어? 회사 대표님은 꽃다발도 주셨는데, 뭐 없어? 설마, 뭐 있겠지~"라고 기대를 했지만 홍성기 손에서는 끝까지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홍성기는 이현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고, 그곳에서 이현이가 좋아하는 수국 꽃다발과 함께 영상편지까지 감동 이벤트를 해줘 이현이를 행복하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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