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터널 리턴'이 신규 캐릭터 '블레어'를 출시했다.
31일 넵튠(대표 강율빈)의 자회사 님블뉴런(각자대표 김승후, 정욱)은 자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에 84번째 캐릭터 '블레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블레어'는 여러 기술을 연계해 사용하는 교전 중심 캐릭터다. 그는 'VF(Vital Force)' 폭주 사고로 아버지가 크게 다쳤다는 서사를 갖고 있으며, 이 일로 인해 복수심에 사로잡혀 VF 각성자를 추적한다.
VF 각성자에 대한 증오심이 강한 블레어는 'XMS-5' 약물 투여를 통해 신체 능력을 강화하고, VF 각성자를 탐지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괴물을 잡기 위해 자신이 괴물이 되는 복수귀 캐릭터가 된 것.
게임 내에서 블레어는 쌍검 또는 쌍날검 형태의 무기를 사용한다. 그가 보유한 스킬로는 ▲강하게 내려 베어 스킬 피해를 입히는 '이중 참격' ▲전방 범위를 베어 가르며 피해를 주는 '말살' ▲검을 휘둘러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절단 베기' ▲신체 능력을 일시적으로 강화해 기력 회복량과 공격 속도를 높이는 'XMS-5 활성화'가 있다.
님블뉴런은 이번 신규 캐릭터 출시와 함께 블레어 이모티콘 4종과 신규 스킨 '카페 알바 카티야'를 추가했다. 또한, 블레어 관련 이모티콘과 아이콘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MOBA-배틀로얄 장르의 PC 게임으로,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 = 님블뉴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