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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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결혼 5개월만 헤어져, 신혼여행 생물학적으로 그대로…창피함·충격"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5.10.30 22:26 / 기사수정 2025.10.30 22:26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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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정섭이 첫번째 결혼을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배우 이정섭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힘들때마다 절에서 머물며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몸이 힘든 것 보다 마음의 고통이 더 힘들엇다고 밝혔다.

그는 "끝이안보이는 시간이 있었다. 그야말로 지옥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종갓집) 종손만 아니었으면 나도 어쩌면 독신이었을거다. 25살부터 결혼을 시키려고 하더라. 그래서 초혼을 했다. 첫 번째 결혼을 했다. 신혼여행도 4박 5일을 다녀왔는데 둘이서 생물학적으로 그대로였다. 마음의 정이 생길 때까지, 속정이 생길 때까지 이불도 따로 펴고 자고"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5개월 만에 헤어졌지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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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은 "창피함, 충격, 내가 왜 이런 일이 있어야 햐나. 어머니에게 출가한다고 했다. '어미가 절에 미쳐생기더니 새끼 중 만들었다는 소리 듣게 생겼다'라고 하더라. 그 말에 또 내 마음대로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섭은 이후 재혼했다.

그는 "우리 애 엄마는 딸이 외국으로 출장 간다고 해서 손자 봐주러 갔다"며 홀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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