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감량' 이수지, 48kg 된 근황 공개… '에겐녀 뚜지' 완벽 변신 (핫이슈지)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에겐녀 뚜지'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에겐녀 뚜지의 일상 VLOG | 163cm•48kg•wave | GRWM | 공주들이랑 걸스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수지는 "너무 부었다. 붓기 어쩔”이라며 뷰티 브이로그를 찍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어 "오늘 화장의 Kick은 딸기우유 블러셔다. 오늘은 이 아이를 두 번 세 번 꼼꼼하게 얹어줄 거다"라며 핑크빛 블러셔를 가지고 직접 메이크업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수지는 "테토녀 라는 루머는 그만!"이라는 언급과 함께 에겐녀 테스트 화면을 보여주며 '에겐녀 뚜지' 부캐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구독자들이 저한테 테토녀처럼 생겼다고 한다. 나는 완벽한 에견녀다"라며 완전히 컨셉트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속에서 이수지는 "출출하니까 고구마 말랭이를 뜯어보겠다, 속이 더부룩해 밥은 안들어간다"라며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여리여리한 컨셉트처럼 포장지를 힘겹게 뜯는 모습이 이어졌다. "밥 대신 주로 간식을 먹는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뒤이어, 이수지는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소품샵을 방문 했다. 다양한 소품을 둘러보던 그는 가격을 확인하고 "안 귀엽다"고 말하며 결국 머리핀만 구매했다.

그리고는 거리로 나와 빈티지 카메라를 가지고 포즈를 취한 뒤 셀카를 찍었다.



이후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긴 뒤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든 이수지는 "저는 언제쯤 남자친구가 생길까요?"라고 질문을 던진 뒤 타로 카드를 뒤집었다. 하지만 결과는 뜻밖이었다. "연애 운세 보고 있다. 뭐야 하트에 칼 꽂혀 있고 울고 있고 마귀 같다. 모르겠다"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채널 댓글에서는 "어떻게 163에 48킬로를 연기력으로 커버하냐고", "이정도면 다중인격"등의 재치있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수지는 매번 새로운 '부캐' 컨셉을 시도할 때마다 놀라운 싱크로율를 자아낸 바 있다. 

사진= '핫이슈지' 채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