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하은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6살 아들의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심하은은 개인 채널에 "내가 아들을 낳아 보니, 처음으로 아들 축구 경기에도 와 보고, 아들 골 넣는 것도 보고, MVP 타는 것도 보고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심하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MVP 트로피를 들고 있는 심하은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추워진 날씨에 발목까지 오는 흰색 롱패딩을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어 심하은은 "언제나 한달음에 와 주시는 든든한 시아버님,(우리 이씨 집안 구단주)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아버님께 많이 배우는 축구선수 키우는 초보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심하은은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 코치님, 선생님, 대표님 감사합니다~~ (지금 엄마 마음 전국 체전 느낌~~) 치어리더 주율아 너도 최고였어♡"라고 쌍둥이 딸도 경기장에 함께했음을 알렸다.

심하은, 이천수 부부
그러면서 심하은은 "경기 중 열이 오르더니 집에 와 쓰러져 자는 아들... 엄마가 밥 더 잘해줄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2012년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2020년 1월에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심하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