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다이어트에 임하는 심경을 전했다.
27일 박지윤은 "해보니까 다이어트는 식단 아니고 습관. 습관을 바꾸는 게 제일 어려운데 7월 말에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해서 중간에 망하면 다시하고 또 다시하고 반복하고 안 빠지니까 운동도 닥치는대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좀 옷태가 달라지고 그러다 보니 욕심나고 멈췄다가도 다시 돌아가기 싫어서 극성을 떨고. 그러다 보니 운동이랑 폭식한 날 다음 절식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또 무섭다고 출장올 때 운동복 세 벌 싸왔는데 2박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오늘 아침 하루겠지만 운동한 나 자신 칭찬하려고"라며 "'저거 보여주려고 저러네' 하시는 분도 분명 있을 텐데 더 더 달라지는 저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료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박지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