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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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윤선우, 결혼 앞두고 겹경사…'첫 번째 남자'로 불붙는다 [공식]

기사입력 2025.10.23 08:55 / 기사수정 2025.10.23 08:55

함은정, 윤선우
함은정, 윤선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함은정,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의 출연을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함은정과 오현경의 캐스팅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엇갈린 로맨스를 이끌어갈 함은정,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이 합류했다.

주연 함은정과 김병우는 각각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 오는 11월에, 윤선우는 배우 김가은과 오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먼저 1인 2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함은정은 씩씩하고 정의로운 오장미와 안하무인 트러블메이커 마서린, 극과 극의 두 인물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운명의 장난처럼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쌍둥이 오장미와 마서린은 따뜻한 변호사 강백호(윤선우 분)와 까칠한 셰프 강준호(박건일), 두 형제와 얽히고설키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게 된다. 

이어 윤선우는 유쾌하고 따뜻한 변호사 강백호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그는 어려운 이웃이나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넘치는 정의감을 지녔다. 

훈훈한 외모에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갖췄지만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오장미(함은정)를 만난 이후, 생애 처음으로 모든 것을 내던질 만큼 뜨거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박건일, 김민설
박건일, 김민설


박건일은 강백호의 형이자 레스토랑 헤드셰프인 강준호 역으로 분한다. 웃음기 없는 차가운 도시 남자인 강준호는 절대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고, 남의 일에 자신이 연관되는 것도 질색이다. 

그의 동생 강백호와는 정반대의 스타일. 하지만 오장미를 만난 이후 꽁꽁 얼었던 마음에 균열이 생기면서 변화하기 시작, 온 마음 다 바쳐 사랑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김민설은 드림호텔의 직원이자 야망의 화신인 진홍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성격에 눈치도 빠르고 계산도 철저한 진홍주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다 이루고야 마는 악바리 근성의 소유자다. 

다른 사람만을 바라보는 강백호의 마음을 얻지 못해 늘 애가 타는 진홍주는 백호가 사랑하는 오장미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사각 로맨스에 갈등을 증폭시키고 긴장감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함은정,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까지 4인 4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뭉친 '첫 번째 남자'는 운명적이고도 치명적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마스크스튜디오, 935엔터테인먼트, 고스트 스튜디오,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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