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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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첫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 11월 5일 오픈

기사입력 2025.10.22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첫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2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11월 5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최초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엔씨(NC)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게 된다.

신규 서버는 11월 5일 저녁 8시에 오픈한다. 이 서버는 모든 지역이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되며, 이에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된다. 다만, 저녁 8시~12시가 '집중 플레이 타임'으로 설정돼 이 시간에는 일부 지역의 '피스 존'이 해제된다. 이에 이용자들은 이 시간에 자유로운 전투와 보상 획득을 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의 캐릭터로, 강력한 근거리 공격과 빠른 돌진 능력을 갖췄다. 더불어 '크로우'의 콘셉트를 반영한 신규 영지도 함께 추가된다.

엔씨(NC)는 오늘부터 '사무라이 크로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크로우 귀걸이', '봉인된 여우 목걸이', '크로우 지원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11월 5일 △파괴된 장비 복구용 '블랙 쿠폰' △캐릭터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리니지2'는 '드래곤 레이드(Raid, 협동전투)' 등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도 선보인다. 향후 서버 간 경쟁 콘텐츠인 '중립들의 전쟁: 서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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