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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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2포트 간다! '엄지성 1368일 만에 득점' 파라과이전 1-0 리드…흥행 참사 속 승리 '청신호'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5.10.14 20:49 / 기사수정 2025.10.14 20:50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엄지성은 전반전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A매치 경기에서 지난 2022년 1월 이후 1368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쳐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엄지성은 전반전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A매치 경기에서 지난 2022년 1월 이후 1368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쳐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368일 만에 터진 엄지성(스완지 시티)의 A매치 2호골에 힘입어 전반전에 리드를 잡았다.

홍명보호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한국은 3-4-2-1 전형을 내세웠다.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고, 김민재, 박진섭, 이한범이 백3를 구성했다. 3선은 이명재, 김진규, 황인범, 김문환이 맡았고, 2선에 엄지성과 이동경이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파라과이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오란도 힐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주니오르 알론소, 오마르 알데레테, 구스타보 고메스, 알란 베니테스가 백4를 형성했다. 3선에서 브라이안 오헤다와 다미안 보바디야가 호흡을 맞췄고, 2선에 미겔 알미론, 디에고 고메스, 우고 쿠엔카가 출전했다. 최전방에서 로날도 마르티네스가 한국 골문을 노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엄지성은 전반전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A매치 경기에서 지난 2022년 1월 이후 1368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쳐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엄지성은 전반전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A매치 경기에서 지난 2022년 1월 이후 1368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쳐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띄는 등 관중이 2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은 소통 오류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할 뻔했다.

한국의 페널티 박스 근처로 날아온 공을 두고 이한범과 김승규 골키퍼 사이에서 확실하게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고, 파라과이의 전방 압박에 김승규가 뒤늦게 공을 걷어내려고 했다.

이때 김승규의 킥이 전방 압박을 시도한 고메스의 몸을 맞고 굴절됐는데, 다행히 골대 옆으로 향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파라과이는 한국의 실수를 놓치면서 선제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반면, 홍명보호는 전반 15분 파라과이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엄지성은 전반전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A매치 경기에서 지난 2022년 1월 이후 1368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쳐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엄지성은 전반전에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A매치 경기에서 지난 2022년 1월 이후 1368일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쳐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왼쪽 측면에서 이명재가 파라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파라과이 수비수 주니오르 알론소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알론소가 걷어낸 공을 골대 바로 앞에 위치한 엄지성에게 향했고, 엄지성이 침착한 슈팅으로 파라과이 골망을 가르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라과이전 선제골로 엄지성은 약 3년 9개월 만에 A매치에서 골맛을 봤다.

지난 2022년 1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던 엄지성은 자신의 생애 첫 A매치 선발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무려 1368일 만에 A매치 통산 2호골을 기록했다.

홍명보호는 남은 시간 동안 엄지성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치며 승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홍명보호는 파라과이를 이길 경우 오는 12월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포트2에 다가서게 된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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