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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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첫 촬영하고 잘려…母 울었다" 25년만 고백

기사입력 2025.10.12 09:01

김성은
김성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성은이 25년 만에 '순풍산부인과'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박영규 유튜브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에는 '영규의 하루 (ft.순풍 미달이, 브이로그, 건강루틴, 노래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박영규는 한 식당에서 '순풍산부인과'에서 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성은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과거 '순풍산부인과'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김성은은 "처음 촬영하고 제가 잘린 건 아시죠?"라고 물었다. 박영규는 기억이 안 난다는 반응이었고, 김성은은 "잘 못하니까. '아 오늘 촬영했던 미달이는 별로다. 다른 아이로 다시 촬영하자' 이래서 잘렸다. 엄마가 울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엄마가 우니까 저도 울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다른 친구가 찍은 걸로 알고 있다. 그 언니가 와서 새로 찍었는데 영 아니었나보더라. 그래서 다시 번복을 한 거다. 다시 데려오라고"라며 '순풍산부인과'에서 잘린 뒤 재합류한 것이라 설명했고, 박영규는 "아유 큰일 날 뻔 했다. 너 잘렸으면 나도 이거다. 네가 잘해줘서 아빠도 산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박영규 습격사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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