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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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임효성 '시행사 사업 대박' 깜짝 고백…"아빠 좋은 차 탄다더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10 21:40 / 기사수정 2025.10.10 21: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슈가 남편 임효성의 사업 대박을 자랑했다.

10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서는 "[재편집본]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앞서 슈는 "오늘은 예전에 한차례 올렸다가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내렸던 0화 영상을 조금 더 세심하게 다듬어 다시 공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제 이야기를 궁금해하셨던 분들이 많았죠. 이번 영상은 그 첫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게 다시 꺼내 본 이야기입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 대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2년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BJ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첫 방송부터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논란을 불렀다.



이날 임효성은 도박 사건 당시에 대해 "당시 저희는 이미 트러블이 있어서 이 친구랑 조금 떨어져 지냈다"며 별거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이 친구가 빚이 있다고 전화가 왔다. 제가 당시에 엄청 무능력했다. 운동을 갑작스럽게 은퇴하고 돈벌이도 시원치 않은데 하고 싶은 건 많았다. 수영이보다 잘 되려고 열등감 때문에 부르는 곳에 다 나갔다. 저를 '누구 남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런 좋은 사람들이 나를 도와줄 줄 알았다. 사회적으로 경험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옆에서 듣던 슈는 "우리가 사회 생활을 못 해봐서 바보였다"고 꼬집었다. 




임효성은 "부부 유튜브를 하고 싶은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크게 손사래를 쳤다. 이에 슈는 "(임효성이) 지금 시행사 일을 한다. 사실 대박이 났다"며 임효성이 사업으로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이내 "우리 (아들) 유가 '아빠는 저렇게 좋은 차를 타면서 왜 돈을 안 내?'라고 했다더라. 찜질방에서 아빠가 자기 것만 계산하고 도망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81년 동갑내기인 슈와 임효성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임유 군과 쌍둥이 딸 임라희, 임라율 양을 두고 있다. 

임효성은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했다. 이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창원 LG 세이커스를 거쳐 2013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은퇴했다.

사진 = 인간 That's 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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