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6
연예

박나래, 전현무 그림으로 만난 조부모님 "보자마자 눈물"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10.04 00:13 / 기사수정 2025.10.05 18:48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전현무의 그림으로 조부모님을 만나 눈물을 쏟았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 기안84의 도움을 받아 돌아가신 조부모님 집을 정리했다.

박나래는 나중에 도배를 새로 하기 위해 벽지를 뜯는 작업까지 했다. 전현무와 기안84도 박나래와 함께 벽지를 뜯어냈다.



그때 폐기물 수거차가 도착했고 박나래 조부모님 집에서 나온 폐기물 무게는 4톤으로 나왔다.

전현무는 아직도 정리할 물건이 남은 상태라 박나래에게 4톤을 더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자신도 맥시멀리스트이지만 할머니가 더 맥시멀리스트라면서 "오빠들이 첫 걸음을 해준 거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된 노동에 지친 전현무는 "두 번째 걸음도 있는 거냐. 다음에는 주승이랑 구성환 불러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폐기물 수거차가 떠난 뒤 "사랑니를 뽑은 느낌이었다. 속이 후련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기안84가 준비해온 앨범에 박나래 집안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정리해줬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유치원 졸업사진을 발견하고는 "유치원이 아니라 평생교육원 졸업 아니냐"고 놀렸다.

박나래는 고생한 전현무, 기안84를 위해 고기를 대접하고자 불을 지폈다.

박나래는 코드쿤스트가 뭔가 역할들이 바뀐 것 같다고 하자 "사람은 서로 잘하는 거 하면 된다"고 했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앨범을 정리하는 동안 고기를 구우려고 준비하던 중 고기 한 점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기안84는 "올려. 괜찮아. 버리지 마. 내가 먹을게"라고 했고 전현무는 "맹장 터져. 절대 안 먹어. 흙 묻었잖아"라고 소리쳤다.



기안84는 전현무를 향해 "그러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키 역시 전현무 의견을 지지하면서 물로 씻으면 된다는 이장우에게 "바닥에 세균이나 이런 게 너무 많다"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린 너무 온실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기안84의 눈치를 보다가 떨어트렸던 고기를 물로 씻은 뒤 다시 구웠다.

박나래는 냉장고에 있는 할머니 김치를 꺼내서 먹으려다가 골마지가 생긴 상태임을 확인하고는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기안84에게 대접할 게 고기와 라면 뿐인 상황에 "할머니한테 혼날 것 같다. 손님 대접 이렇게 했다고"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전현무는 식사를 하면서 박나래를 위해 집에서 그려온 그림 선물을 꺼냈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그린 것을 알고 눈물을 쏟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