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0
연예

이재균, 재즈 가수 된다…파격 여장 '눈길' (화자의 스칼렛)

기사입력 2025.10.02 14: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재균이 ‘화자의 스칼렛’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재균은 오는 3일 공개 예정인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화자의 스칼렛’에 출연한다.

‘화자의 스칼렛’은 낳자마자 미국으로 입양 보내야 했던 화자의 딸이 어느 날, 금발의 스칼렛으로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라는 말을 가슴에 묻은 여자 화자(오나라 분)와 엄마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기다린 여자 스칼렛(김시은), 두 여자가 만나 그릴 이야기에 벌써부터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이재균은 미군 클럽을 주름잡았던 넘버원 재즈 가수 엘라 역으로 등장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스칼렛과 각별한 사이인 '엘라'는 아이를 낳을 수 없음에도 스칼렛을 위하는 특별한 '모성애'를 가지는 인물. 이재균은 특유의 섬세하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감정선을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 또한 그들의 케미스트리와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일찍이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이재균은 최근 ENA ‘살롱 드 홈즈’에서 미스터리와 코믹을 오가는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달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씬 스틸러'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매 작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이재균이 그려낼 '엘라'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재균이 출연하는 ‘화자의 스칼렛은’ 오는 3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스프링 컴퍼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