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이가 투자 공부에 대해 남편과 대화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윤진이가 금융 공부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주식?ETF? 투자여왕 윤진이의 밥하고 주식 공부하는 주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진이 부부가 주말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말을 맞아 윤진이의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집에 방문해 육아를 도왔다. 윤진이는 가족들이 다 함께 먹을 닭볶음탕을 요리하며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후 밤이 되자, 윤진이와 남편은 함께 야식으로 빙수를 먹으며 한국경제 TV를 보기 시작했다.
윤진이는 "요즘에 제가 투자 공부를 하고 있다. IRP, 퇴직연금, ETF 관련 책을 6권 읽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편은 "노후를 벌써 엄청 준비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윤진이'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윤진이가 하루에 세네 권씩 경제 책을 읽었다고 밝히자, 남편은 "저보다 더 많이 안다. 깜짝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윤진이는 "세제 혜택이나 ISA 같은 것 다 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윤진이는 시험삼아 한 계좌에서는 주식과 채권 투자 비율을 5:5로 하고, 다른 계좌에서는 7:3으로 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값이 올라 두 경우의 수익률이 비슷하다며 실험 결과를 밝혔다. 이어 "주식 비중을 늘리는게 수익은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윤진이는 "요즘 나의 하루 일과가 운동, 야채주스 먹기, 금융 공부하기다. 제가 아기를 온전히 돌보느라고 계속 집에 있으니까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까워서 '무언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10월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