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선아가 고 설리의 반려묘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22일 김선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여름아 잘가 사랑가득하고 행복한 여름이었어! #trip"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선아가 올해 여름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면들이 담겼다. "영상보고 웃기", "떡볶이 먹기" 등의 문구가 담겼고, 이어 "블린이 쳐다보기"라는 글과 함께 고 설리의 반려묘 블린과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고 설리의 반려묘는 2020년 3월 김선아가 자신이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히면서 "바쁜 (김)희철 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는데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돌봐주셨다. 아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며 김희철이 임시보호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선아는 "블린이를 제가 바로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아기(고블린)를 보니까 마음이 무너지더라"라며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김선아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