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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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유승호 닮은꼴' 이복동생 너무 잘생겨서…"친형제로 착각"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9.21 22:01 / 기사수정 2025.09.21 22: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현민이 이복동생의 남다른 외모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이 결혼을 앞둔 이복동생의 축가 연습을 위해 신승훈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복동생을 언제 처음 봤냐"는 신승훈의 질문에 윤현민은 "중학생 당시 친가 제사 때 이복동생을 처음 봤다. 그때 아버지가 얘기를 해주시더라"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그런 게 충격 받는 장면으로 나오지 않나. 그런데 나는 아버지가 설명도 잘 해주셨고, 물 흐르듯 자연스레 동생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현민은 "저한테는 너무 아기 같은 동생이라서, 동생 수능 끝나고 성인 될 때 용돈도 주고 그랬다. 그런 동생이 결혼을 한다니, (축가 잘 불러서) 기 살려줘야 한다"며 동생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신승훈은 "동생 기 살려주려면 친한 가수들을 부르는 게 낫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윤현민은 '유승호 닮은꼴' 이복동생의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윤현민은 "동생이 진짜 잘생겼다"며 "사실 저와 함께 서면 걔가 더 배우상이다. 배우 유승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유달리 잘생긴 동생 탓에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윤현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상주 역할을 하는데 조문객들이 '현민아 그러면 형님이 그쪽(?)이고 너랑 동생이 이쪽(?)이냐'고 묻더라. 우리 친형은 못생겼기 때문"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승훈이 "친형이 방송 볼텐데 괜찮냐"고 묻자, 윤현민은 "남자답게 생겼다"고 급히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현민 어머니는 "큰 아들도 말랐을 때는 윤현민과 비슷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살이 찌면서 전혀 다른 형제같이 됐다. 윤현민과 동생이 홀쭉하니까 둘을 더 친형제처럼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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