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최고 명문이자 디펜딩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호펜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이 3연승을 달린 가운데 사령탑인 뱅상 콤파니 감독은 마누엘 노이어를 골키퍼로 세운 뒤 김민재와 독일 국가대표 오나탄 타를 센터백 콤비로 출격시켰다. 김민재는 새 시즌 정규리그에 선발 멤버로 처음 등장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새 시즌 처음으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독일 최고 명문이자 디펜딩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호펜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4득점 2실점으로 경기력도 독보적이다. 뮌헨은 2022-20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일궈냈다가 2023-2024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 타이틀을 빼앗겼다.
직전 시즌인 2024-2025시즌 우승컵을 탈환했고 이제 두 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4연승 길목에서 김민재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독일 최고 명문이자 디펜딩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호펜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이 3연승을 달린 가운데 사령탑인 뱅상 콤파니 감독은 마누엘 노이어를 골키퍼로 세운 뒤 김민재와 독일 국가대표 오나탄 타를 센터백 콤비로 출격시켰다. 김민재는 새 시즌 정규리그에 선발 멤버로 처음 등장한다. 연합뉴스
뮌헨 사령탑인 벨기에 국적의 월드클래스 센터백 출신 뱅상 콤파니 감독은 호펜하임 원정을 앞두고 마누엘 노이어를 골키퍼로 세웠으며 김민재와 독일 국가대표 오나탄 타를 센터백 콤비로 출격시켰다. 사샤 보이, 콘라트 라이머가 각각 레프트백와 라이트백으로 섰다.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루이스 디아스, 니콜라 잭슨, 레나르트 카를 등 5명이 미드필드에 포진했다.
원톱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다.
김민재는 지난 두 시즌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큰 경기에서 몇 차례 실수를 범한 뒤 이번 시즌 백업으로 밀렸다.
뮌헨은 기존 주전 센터백이었던 프랑스 국가대표 다요 우파메카노의 파트너로 타를 점찍고, 그를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데려왔다. 김민재는 타가 오면서 완전히 밀렸다. 지난달 28일 열린 하부리그 베헨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첫 경기에서 90분을 뛴 것이 이번 시즌 유일한 선발 출전 기록이다.

독일 최고 명문이자 디펜딩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호펜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이 3연승을 달린 가운데 사령탑인 뱅상 콤파니 감독은 마누엘 노이어를 골키퍼로 세운 뒤 김민재와 독일 국가대표 오나탄 타를 센터백 콤비로 출격시켰다. 김민재는 새 시즌 정규리그에 선발 멤버로 처음 등장한다. 연합뉴스
그러나 변화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첫 경기 첼시(잉글랜드)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타를 대신해 들어갔다. 45분간 활약하면서 첼시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민재가 들어갈 때 2-1로 앞서 있던 뮌헨은 케인이 후반 쐐기골을 넣으면서 3-1 쾌승을 거뒀다.
독일 유럭 축구지 '키커'도 "타에게 없는 재능이 김민재에게 있다"며 첼시전 활약을 조명할 정도였다.
뮌헨은 26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전, 10월1일 챔피언스리그 파포스(키프러스)전, 4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등을 앞두고 있어 수비수들의 로테이션도 필요한 상황이다.
김민재가 일단 로테이션 차원에서 선발 출전하며 경쟁력을 재점검 받게 됐다.

독일 최고 명문이자 디펜딩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호펜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5-2026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이 3연승을 달린 가운데 사령탑인 뱅상 콤파니 감독은 마누엘 노이어를 골키퍼로 세운 뒤 김민재와 독일 국가대표 오나탄 타를 센터백 콤비로 출격시켰다. 김민재는 새 시즌 정규리그에 선발 멤버로 처음 등장한다. 바이에른 뮌헨
사진=연합뉴스 / 바이에른 뮌헨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