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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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신소율 "남편 스킨십 연기 신경 NO, 키스 주기적으로 본다"… 파격 발언 (가보자GO)[종합]

기사입력 2025.09.20 21:23 / 기사수정 2025.09.20 21:23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소율이 배우자의 스킨십 연기에 대해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주인공 3인방이 깜짝 출연했다.
 
20일 공개된 '가보자고'에서는 MC 안정환과 특별 MC 제이쓴이 ‘퍼스트레이디’의 주인공인 배우 이민영, 그리고 신소율과 함께 드라마 세트장을 탐방했다.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엘리베이터 세트장 등 스튜디오 방방곳곳을 탐방하던 네 사람은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침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실제로 누군가가 거주하는 것 같은 고급진 침실 세트장에 두 MC는 연신 감탄하며 침실을 구경했다. 침대 옆 뻥 뚫린 창문에 안정환은 "이건 촬영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창문이냐"며 물었고, 이민영은 "침대씬이 있으면 감독님들이 투명 창문 밖으로 나가셔서 찍는다"고 세트장에 밝혀진 비밀을 공개했다.



침대씬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안정환은 제이쓴에게 "현희가 만약 스킨십이 있는 연기를 한다면 어떨 것 같냐"며 배우자의 스킨십 연기를 이해할 수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제이쓴은 "저는 그런 거에 대해서는 일이기 때문에 이해한다. 그런 내색을 하면 촬영할 때 불편해하더라"고 밝히며 넓은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신소율에게도 같은 질문을 건넸고, 신소율은 "저는 주기적으로 눈 앞에서 남편의 키스를 자주 본다"고 밝히며 모두를 충격받게 만들었다. 남편이 뮤지컬 배우임을 밝힌 신소율도 "뮤지컬 배우 특성 상 키스신이 자주 있을 수밖에 없다. 저는 그냥 흐뭇하게 봅니다"라고 밝히며 '배우 부부'의 내공을 자랑했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듣던 안정환은 다음 질문으로 "연기할 때 헤어져서 미워해야 하잖아요. 그럼 진짜 미워지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두 배우는 "섭섭해지는 게 있다"고 의외의 감정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예전에 극 중에서 부부였는데 다른 여배우와 재혼한 전 남편 상대가 있었다. 근데 대기실에 같이 앉아 있는데 극 중 재혼한 여배우에게 먼저 음료수를 주는 걸 보는데 속이 쓰리더라"라고 밝히며 안정환과 제이쓴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신소율은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2019년 결혼해 부부가 되었다. 신소율은 최근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대통령 당선인 부부를 집요하게 맴도는 기자 손민주 역으로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MBN '가보자GO'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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