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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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신예은 울리고 결국 사과 "밥먹다 싸워, '그만 얘기해' 말 끊었더니 눈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8 09:32 / 기사수정 2025.09.18 09: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신예은과 여전한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끈 가운데, 신예은을 울렸던 일화를 전해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져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세윤은 옹성우에게 "여자랑 싸우다가 눈물까지 흘리게 한적이 있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옹성우는 "'경우의 수'라는 작품을 찍으면서 신예은 배우랑 엄청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찍을 때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촬영을 한 적이 있다 너무 친하니까 서로 티격태격 한 거다.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네가 그랬잖아', '오빠가 그랬잖아'라고 티격태격하다가  제가 '아 됐어 그만 얘기해'라고 했다. 근데 예은이가 갑자기 운 거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옹성우는 "제가 '왜 울어 미안해'라고 했다. 그러니까 '내가 화가 나서 싸우는 건 괜찮은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왜 사람 말을 끊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이 있다"고 전하며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당시 신예은이 눈물을 보인 이유를 언급하며 "아직도 이해가 안 되죠?"라고 물었다. 옹성우는 이해가 된다고 했고, 이석훈 또한 의심하며 "너 이해 안 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제가 그러면 안 되는데 얘기를 끊어버렸다. 그러면 안 되는데 서운했던"이라며 신예은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신예은, 옹성우가 현실 커플 케미를 발산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은 1.3%~1.6%에 그쳤지만 유튜브, 티빙, 넷플릭스 등에서 꾸준히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우수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자아낸 바 있고, 2022년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에 옹성우가 출연하며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전역한 옹성우가 여전히 신예은과 친분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신예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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