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진, 조혜진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팬사랑의 비결을 전했다.
루네이트(진수, 카엘, 타쿠마, 준우, 이안, 유우마) 두 번째 싱글 'LOST(로스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7개월 만의 컴백작인 'LOST'는 루네이트의 새로운 변화와 더불어 더욱 빛나겠다는 의지와 서사를 응축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Lost'는 몽환적인 무드와 리드미컬한 전개의 팝 댄스곡으로, 이들의 '다크 섹시'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앨범 발매 후 오후 7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뷔 첫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팬미팅의 팬클럽 대상 선예매 티켓 가격은 3만 3천 원으로,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낮은 금액이라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낮게 책정한 팬미팅 가격은 물론, 팬들을 위한 풍성한 '역조공'으로도 유명한 그룹이다. 팬사랑의 비결을 묻자 진수는 "팬분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비결이라고 할 게 없이 진심으로 다가가는 마음 자체"라고 말했다.
그는 "팬분들이 없으면 팬미팅을 할 수도 없고 공연도 못할 거라고 생각해 돌려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팬분들이 과하다고 느낄 정도로 저희의 사랑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한편, 루네이트 새 싱글 'LOST'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