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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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차은우랑 많이 친해, 거의 남매 관계"… '군대 면회' 계획까지 (홍석천)

기사입력 2025.09.17 10:45 / 기사수정 2025.09.17 10:45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규영이 상대로 합을 맞춘 차은우와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여자 질색하는 쌍게이 끌어당기러 온 공주님 박규영 | 홍석천의 자석함 EP.1'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의 자석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콘텐츠의 첫 게스트로 박규영이 출연했다. 홍석천은 자석함 콘텐츠에 관해 "여자들에게 노관심인 우리 쌍게이를 미모와 매력으로 끌어당길 예쁜 여자들만 출연할 수 있는 토크쇼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시작부터 영혼 없는 호응과 '푸대접'을 받으면서도 당당하게 등장한 박규영의 모습에 김똘똘은 "왜 이렇게 도도해? 예쁘긴 예쁘네"라고 까칠한 눈빛을 보내며 칭찬을 건넸다. 홍석천 역시 "예쁘기는 드럽게 예쁘네"라고 말하며 질투 섞인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박규영의 청아한 목소리에 김똘똘은 "목소리도 왜 저렇게 예쁜 거야? 우리 같은 게이들은 뭐 먹고 살라고?"라며 한탄했다. 박규영은 '자석함' 첫 게스트 출연 소감으로 "원래 보석함 애청자였다. 남자 게스트분 라인업이 장난 아니라 부담이 됐지만, 똘똘 님의 찐팬이라 나왔다"고 밝히며 김똘똘을 순식간에 녹이는 멘트를 던졌다.



다음 코너로 넘어가 박규영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본 두 진행자는 "상대 배역 중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고, 박규영은 "다 잘 맞았는데, 은우랑 찍으면서 많이 친해졌어요. 가장 또래기도 하고..."라며 차은우와의 친분을 밝혔다.

박규영은 부러워하는 홍석천과 김똘똘에게 "저희는 사실 남매 느낌이다. 넘어서 형제 느낌으로 친하다"고 추가 정보를 전했다. 두 진행자는 작당모의를 진행한 후 "혹시 차은우 면회 갈 생각은 없냐"며 질문했고, 박규영은 "아직 없지만 오늘 저를 예쁘게 담아 주시면 은우 님께 한번 의견을 여쭤보겠습니다"라고 말해 두 진행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규영은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사마귀'에 킬러 재이로 등장하며 임시완, 조우진과 합을 맞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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