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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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프로듀서 빈스, 지드래곤 '애착 동생'이었네…"스타가 되고 싶니?" 질문까지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9.15 12:2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빈스가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박명수의 휘낭시에' 코너에는 빈스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빈스에게 "지드래곤에게 한정판 운동화는 선물 받았냐?"라며 친분을 물었다. 빈스는 "한정판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급 운동화를 받았다"라며 선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 빈스가 신곡 '차차차'를 지드래곤이 피처링했다고 밝히자, 한 청취자는 "지드래곤이 '차차차' 피처링 바로 승낙했냐?"라고 질문했다. 빈스는 "(지드래곤이) '노래 한번 틀어봐'라고 해서 들려줬더니, 별말 없이 '너 스타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서 '네. 형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했다"라며 지드래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의 "노래 녹음을 3번 요청했다고?"라는 질문에 빈스는 "수정할 부분이 있었다. 그때마다 미안한 마음으로 요청했는데 흔쾌히 해줬다"라며 지드래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빈스에게 보낸 DM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빈스에게 "춤 대충 출 거야?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빈스가 챌린지를 요청하자, 지드래곤은 "테디 형에게 허락 받아와"라고 답장했다.

박명수가 빈스에게 "지드래곤이 춤을 검사했냐?"라고 묻자, 빈스는 "춤을 검사하고, 부족하다고 말해줬다"라고 알렸다.

빈스는 박명수가 "지드래곤은 어떤 뮤지션이냐?"라고 질문하자, "한국에서 나온 최고의 스타다. 스튜디오에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제가 프로듀서로서 녹음을 할 때 다른 친구들은 조언을 해줘야 하지만, 형은 알아서 할 정도다"라며 존경심을 보였다.

한편 빈스는 더블랙레이블 소속의 작곡가 겸 가수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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