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대호의 스트레스 측정 결과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1TV '다큐ON'의 '명상 인류' 2부에서는 김지호, 김대호, 곽정은, 광우 스님의 명상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명상 전, 김대호의 스트레스 측정 결과는 79점으로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곽정은은 "원하는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는다거나 누가 날 괴롭히는 상황일 때는"이라며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김대호는 곽정은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미칠 것 같다. 그럴 때는"이라며 격하게 반응했다. 그는 "다양한 사람과 많이 만날 일이 생기지 않나. 원래 내 선만 지키면 됐던 삶에서 많은 사람이 제 선을 왔다갔다 하니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지호는 "프리 선언 후 바뀐 점 때문에?"라고 추측했고, 김대호는 "그렇다. 불면과 다양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이라며 달라진 환경 탓에 받는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