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적이 다비치와의 막역한 친분을 자랑했다.
14일 유튜브 요정재형 채널에는 '이중에 제주도에 비행기 타고 와서 딱 6시간만 놀고 서울 가는 사람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엄정화, 이적, 정승환과 함께 식사를 하며 반주를 즐겼다. 식사 중 데뷔 연도 이야기가 나왔고, 후배 정승환은 20년 정도 차이가 났다. 그럼에도 정재형과 엄정화는 "난 정승환과 편하다"고 해고, 정승환도 "선배님들 중에서 가장 편하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이적이 불편하구나?"라고 하자 정승환은 "아직 많이 못 봬서 이제 친해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이적은 "난 딱 이 정도가 좋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적은 "사실 난 나를 막 대해주면 내가 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며 다비치, 린과 함께한 자리에 임영웅이 왔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다비치, 린과 있었는데 영웅이가 온 거다. 근데 다비치 애들이 날 대하는 걸 보고 (임영웅이) 충격을 받았다. '이래도 돼요?'라고 하더라"며 임영웅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임영웅을 부르는 사람"이라고 반응했고, 이적은 "부르는 게 아니고 같이 본 것"이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이적은 "영웅이랑 이제 친해졌다. 매력 있다. 정말 바른 청년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