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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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의 출발'…DRX, 세트스코어 2대0으로 팀 리퀴드 제압 (챔피언스 파리) [종합]

기사입력 2025.09.14 07:43 / 기사수정 2025.09.23 06:41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DRX가 팀 리퀴드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13일(한국 시각)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 시각 14일 새벽 진행된 2일 차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팀 리퀴드(TL)과 DRX.
 
첫 번째 맵 어비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DRX가 좋았다. 6라운드 기준 5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하지만 팀 리퀴드가 전반 중반부터 반격에 성공해 6대6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난타전을 펼친 2팀. 이들 중 매치포인트를 먼저 따낸 팀인 DRX가 13대8로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잠시 휴식 후 두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두 팀은 양보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10라운드 기준 5대5로 동률을 이뤘다.

앞선 세트처럼 6대6으로 전반전을 마친 2팀. 후반전 돌입 이후에는 팀 리퀴드가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DRX는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 18라운드 기준 9대9 동률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기. 이들 중 더 좋은 집중력과 교전력을 선보인 DRX가 13대10으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0. DRX가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구성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승자전으로, 패한 팀은 패자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과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 등 각 그룹에서 두 팀씩, 총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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