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연예인 금전감각에 대해 일침한 딘딘의 후일담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비하인드 딘딘 근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준은 "딘딘 웃기다. 맨날 문자 온다"라며 딘딘과의 통화를 시도했다.
딘딘은 "형 고마워. 미안하고 고마워. 형이 맞을 때 타격감이 맛있어. 그러니까 이게 잘 산 거라고 생각하거든"이라며 '워크맨'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은 "그 뒤로 뭐 많이 들어오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광고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나 혼자 발악해서 안 된 걸 형이 도와줬다"라며 "제작진과 같이 있냐. 우리 제작진이랑?"이라며 '워크맨' 팀에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딘딘은 '워크맨'에 출연해 MC 이준과 함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준은 카페 지점장에게 "지금 많이 버실 것 같은데. 월 천만 원 찍지 않냐. 지점장인데"라고 물었다.
옆에서 이 대화를 듣던 딘딘은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며 "슈퍼카 타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이 나가가지고"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고 해당 발언은 누리꾼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준과 딘딘의 통화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준도 성격 좋다", "딘딘 목소리가 착해졌다", "케미 좋다", "둘 다 착하다. 흥하시길"이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