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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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평행이론', 16.5% 시청률까지 똑같다…신예은·김다미,두 번째 기적 일으킬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2 1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신예은, 김다미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인기 드라마를 이끈 바 있는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13일(내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이 드라마는 9.1%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후속작이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의 후속작인 만큼, '백번의 추억'이 이러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로 활약하는 신예은, 김다미의 호흡이 어떨지 궁금증을 키운다. 

신예은은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린 후, 지난해 tvN '정년이'에서 허영서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김태리가 연기한 정년이와의 호흡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원작 웹툰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김다미 역시 2020년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 역으로 완벽히 스며들며, 박서준과의 케미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배우 모두 웹툰 원작 드라마를 히트시킨 주역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다미는 이 작품으로 5년만에 JTBC에 컴백했다.





‘정년이’와 ‘이태원 클라쓰’는 방영 당시 '동일한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연기력을 넘어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이며, 두 배우 모두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제 두 사람은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다시 만난다. 이번 작품은 1980년대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우정, 그리고 두 친구와 재필이 얽힌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두 배우가 시대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색다른 호흡과 감정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 드라마는 ‘일타 스캔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집필한 안겨준 양희승 작가와,  ‘서른, 아홉’의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9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뉴트로 감성, 그리고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져 ‘백번의 추억’이 JTBC 토일드라마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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