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 신혜정 부부가 새롭게 변한 집을 공개한다.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공식 채널에 '이대호×신혜정, 30년 야구 인생 고스란히 담긴 새로운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신혜정은 자고 있는 이대호를 다정하게 깨우더니 아침부터 꼭 끌어안은 채 뽀뽀하는 잉꼬부부의 면모로 스튜디오의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추신수는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 반응을 보였고, 이를 본 이지혜는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대호가 시킨 택배가 한가득 쌓여 있어 눈길을 끌었고, 아들과 게임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신혜정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대호 부부가 공사판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집 리모델링에 나선 것.
이대호는 딸의 방을 자신의 트로피와 유니폼 등 30년 야구 인생이 담긴 공간으로 싹 바꿨고, 박물관급 규모에 모두가 놀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할머니, 형, 삼촌과 10평 전셋집에 살던 제가 제 이름으로 된 집을 살 줄 몰랐다. 그래서 항상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호 부부의 새롭게 바뀐 집은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