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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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제2의 변우석 되나…'폭군의 셰프' 대박, 브랜드 평판까지 휩쓸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1 17: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채민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N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7일 방송된 6회에서는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윤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채민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원래 남자 주인공 역할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오징어 게임2'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박성훈이 맡았으나 개인 SNS에 '오징어 게임' 패러디 AV 표지 사진을 게시하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하차했다.

이채민은 tvN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하이리키' 등에 출연한 신예로, 준비 기간이 한 달 남짓으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투입이라는 부담을 뛰어넘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본인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채민은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아 살벌한 폭군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랑에 빠지며 인간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어려운 감정선까지 소화하고 있다. 첫 사극 연기임에도 사극 연출에 능한 장태유 감독의 섬세한 지도 아래 그의 연기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의 인기는 역시 수치로 확인된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9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이채민이 이름을 올렸다. 

평판 지수 산출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174만4,771개를 기반으로 참여량·미디어량·소통량·커뮤니티량을 측정해 산출됐다. 이를 통해 현재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채민은 제2의 변우석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맞이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변우석처럼 라이징 스타 이채민 역시 '폭군의 셰프'를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하며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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