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개그우먼 박나래와 공통점 토크를 나눴다.
1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 주연배우 송중기,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송중기에게 "저랑 동갑이다"라고 말했고, 송중기는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맞냐. (이)광수랑 저랑 동갑이다. 85년생"이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이태원 동네 주민이라는 것.
송중기는 "가끔 산책할 때 나래 씨 집 앞을 지나간다. 산책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저도 이태원 막 돌아다닌다"고 했고, 송중기는 "왜 한 번도 못 뵀죠. 거기 (박)명수 형도 살고"라며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천우희가 "시간대가 다른 거 아니냐"고 추측하자, 박나래는 산책 나오는 시간대를 물었고 송중기는 "아침 7~9시 정도"라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절대 볼 수가 없다. 시간대가 아예 다르다. 저는 12시에서 3시 사이 밖에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정오 말씀하시는 거죠?"라는 천우희의 질문에 "아니 밤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