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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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오채이와 결혼 이야기 오갔다…"정말 괜찮은 사람" 호감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11 07:33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장우혁이 오채이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화에서는 장우혁과 오채이의 특별한 데이트가 공개됐다. 

데이트에 앞서 오채이를 위해 직접 정성어린 도시락을 싸던 장우혁은 30년지기 고향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친구는 장우혁에게 "채이 씨 예쁘더라. 너랑 생긴 것도 비슷해 보이고 느낌이 비슷하다. 둘이 잘 어울린다"라고 전한 후 "진지하게 만날 정도면 네가 마음이 많이 간다는 얘긴데 미래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우혁은 "그렇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자 친구는 "(오채이가) 직접 뵙지는 않았지만 느낌이 좋더라. 너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응원하고 싶다"라며 장우혁을 응원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해 교복 데이트를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귀신의 집에서 공포 체험을 하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후 장우혁의 데뷔 발판이었던 댄스 경연대회 무대에 찾아가고, '캔디' 촬영 장소였던 회전목마를 타 추억의 장소를 함께 공유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도시의 화려한 야경이 보이는 분위기 좋은 펍에서 식사했다.

주변의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커플들을 지켜보던 장우혁은 "결혼식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냐"라며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오채이는 "식은 모르겠고 꿈꾸는 가정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우혁은 "나도 결혼식보다는 결혼 이후의 삶이 더 길고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오채이는 "저도 그렇다. 이벤트보다 현실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오채이는 "그런데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게 명확하게 하나 있다. 드레스는 입고 싶다"고 밝히며 결혼식 로망을 밝혔다. 이에 장우혁도 "나도 턱시도 입고 아내랑 사진 남기고 싶다"라고 말해 결혼식에 대한 얘기가 계속됐고, 두 사람은 "우리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장우혁이 "이런 야경을 보며 프러포즈를 하면 여자 입장에서 거절을 못할 것 같다"면서 오채이는 고개를 끄덕여 달달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오채이는 장우혁이 어머니와 함께 나온 방송을 보고 가정적인 면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오빠가 어머니께 하는 모습을 보니 '오빠가 가정을 꾸린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장우혁 역시 "(오채이가)조카를 돌보는 모습을 보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사진= 채널A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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