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해인이 건물주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에는 '1억이 18억이 되는 마법, 궁금해? 이지마블 EP.0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 이해인은 "피아노 칠 때 의상들 (수위가) 세다"라며, "이제 제가 좀 섹시 이미지를 조금은 내려놓으려고 한다. (섹시 이미지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걸 너무 체감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해인은 "계속 유튜브 촬영이 없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 달 정도 미얀마에 다녀왔다. 당시 유튜브 측에서 '콘텐츠가 세니까 이해인 채널 수익 창출 금지'를 했다. 멘붕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사고를 하나 쳤다. 건물주가 될 거다. 큰 결심을 했다. 진지하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20대 때 지방에서 올라왔다. 평생소원이 '내 집 하나 갖는 거'였다"라며, "종잣돈이 한 1억 정도 모였을 때 '집을 사야겠다' 결심을 했다. 당시 살던 곳이 성동구였다. 월세였는데 너무 좋아서 그 집이 너무 갖고 싶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집을 사고 15년이 지났는데 집 값이 계속 올라가서 18억에 팔렸다"라며 "생각했던 건물주의 꿈을 이번에 한번 실천해보자 싶었다"라고 선언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