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3
스포츠

챔피언스필드에 내리는 비…KT-KIA 16차전 정상 개시 가능할까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5.09.05 17:50 / 기사수정 2025.09.05 17:50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6차전을 소화한다.

이날 두 팀의 선발투수는 KT 소형준, KIA 아담 올러다.

소형준은 올 시즌 23경기 130이닝 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KIA전 성적은 2경기 12이닝 평균자책점 2.25다.

올러는 21경기 118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3.66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 16경기 95이닝 8승 3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후반기에는 5경기 23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26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선발 라인업도 공개됐다.


KT는 허경민(3루수)~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1루수)~김상수(2루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는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문제는 날씨다.

오후 5시 25분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비가 완전히 그쳐야 그라운드 정비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계속 날씨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다면 예비일이 없어 추후 재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