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한혜진이 자칭 '망한 집' 홍천 별장에 잔디를 깔았다.
4일 한혜진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드넓은 잔디밭 마당에 두 모녀가 사이좋게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고된 일을 했는지 몸빼 바지에 햇빛을 피하기 위한 모자를 쓴 모녀의 사진과 함께 "70세 노모와 7kg 잔디 700장을 깔아 보았다"라는 문구를 추가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500평의 홍천 별장의 휑한 마당에서 쭈구려 앉아 잔디를 심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막막해 보인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서 별장을 언급하며 "벌써 별장을 지은 지 3년이 됐는데 곳곳에 망한 곳이 많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한혜진은 별장을 조금 더 가꾸기 위해 잔디를 깔며 별장 살이가 쉽지 않다는 것을 드러냈다.
한혜진의 게시물을 본 '모델 친구' 이현이는 "선배 나 부르지"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 외 네티즌들은 "어머님이랑 혜진 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제 잔디 깎는 지옥의 시작..."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걱정되는 마음을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모델로 데뷔하여 KBS Joy '연애의 참견',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러 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한혜진 계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