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박한별이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ParkHanByul'에는 '수다떠는 바칸별(박한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한별은 오랜만에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 지인들을 만났다. 어느덧 마흔이 넘었다는 스태프의 말에 그는 "너 40살이야?"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태프가 "맞다. 언니는 마흔둘이지 않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박한별은 "조용히 해"라고 맞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최근 근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영화 '카르마' 촬영을 마친 박한별은 "갑자기 (출연을) 결정 하자마자 스케줄이 빠바박 잡혀서 정신이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스태프는 함께했던 2012년 공포 영화 '두 개의 달'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그거 기억 안 나냐. 언니 무서워하는 거 찍을 때 내가 다리잡고 흔들었던 거?"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박한별은 "그랬나?"라고 웃으며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
스태프가 "(예전이랑) 똑같다. 하나도 안 변했다"고 칭찬하자 박한별은 "왜 똑같은 줄 아냐. 관리를 진짜 열심히 한다. 옛날에 관리 안한 거 알지 않냐. 밤에 그냥 다 먹고 자고, 관리라고는 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미친듯이 관리해야 똑같다"고 밝혔다.
이어 "옛날에 한창 너희랑 다닐 때 생각해 봐라. 관리가 어딨냐. (얼굴이 부어도) 금방 빠지고 부어도 예쁘게 부었다"며 달라진 현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박한별은 1984년생으로 만 40세이다.
사진=유튜브 '박한별하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